COEX World Currency Exhibition!

아이들을 더 잘 알수록 더 많은것들을 공유하고 싶어진다..

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조폐공사가 코엑스 A4홀에서 개최하는 화폐 박람회에 갔었다. 내가 경제에 관심이 많아서 꼭 가고싶었던 박람회에 아이들도 함께 가서 더 많은것을 보고 느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ㅎㅎ 

화폐로 보는 세계는 정말 흥미로웠다. 한 나라의 화폐도안에서는 그 나라를 위해 공을 세운 사람들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역사, 가치관, 풍속, 그리고 문화를 엿볼 수 있어서 더욱 새로웠다.

박람회 주제와 같이 화폐에는 정말 많은 숨은 이야기가 있다.

우아 ~ 1000온스 금화! ㅎㅎ 예쁘기도 하지만
정말 크다 ㅋㅋㅋㅋ 

싱가포르에 1만달러 지폐가 있는줄을 몰랐는데
화폐가치가 정말 높구나.. 800만원 ㅋㅋ

중국과 내가 살았던 홍콩이 화폐에서도
대립했었다더니! ㅋㅋ 

오.. 그렇구나.. 이 점은 매우 흥미로웠다ㅋㅋ
go Korea! :) 

미국은 화폐를 어디서 만드는지도
구분하는지 오늘 처음 배웠어요! ㅎㅎ

폴란드가 자국의 음악역사를  중요시 하는 점을 이 화폐에서
명확하게 알수있다. 근데 저 지폐 너무 예쁘다.. 음표도
세련됬고 색깔 매치도 잘됬는데.. 고급스러워! ㅎㅎ
클래식 좋아하는 친구 생일선물로 저거 줄까? ㅋㅋㅋㅋ 

르완다에서는 커피가 경제수입의 큰 일부분이니
화폐에도 그 점이 그대로 반영됬구나..

옜날 돈 ㅎㅎ 우리 세종대왕님은
 정말 오래 계셨네~

인플레 국가가 대부분 ㅋㅋㅋㅋ우아 짐바브웨의
말로만 듣던 그 백조 달러 지폐! ㅋㅋㅋㅋ 돈을 해외에서
차입할 수도 없고.. 국채를 발행해도 팔리지 않고.. 국민이
세금을 낼 경제력도 없고... 결국에는 화폐발행 해서
초인플레이션 상태가 된 슬픈 나라..

근데 이상한점 별견! 으잉? 미국에
trillion 달러가 있었다니.. 신기하다! 미국은 아직까진
인플레 국가는 아니지만 빚도 많고 연방정부도 셧다운 했고..
세계 경제순환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려면 얼른
민주당하고 공화당이 타협점을 찾아야 할텐데..

이 아이들이랑 오래 함께 하게 해주세요!!